김 의원, 의원발의를 통해 미래공간기획관 펀스테이션 사업 유치성공 및 예산확보
총사업비 약 6억원 투입, 서울시-강동구 협의 통해 공공 운영 예정
여의나루역·자양역 잇는 서울시 ‘펀스테이션’ 명소화... 2026년 9월 개관 목표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의 유휴 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프리미엄 독서 휴게 공간인 ‘펀스테이션(Fun Station)’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장기간 방치됐던 강동역 지하 3층 상가 공실(약 220㎡)에 스마트 도서관과 북 라운지가 결합된 ‘강동역 지하 서재(The Underground Library)’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영철 의원이 강동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공을 들여온 결과다.
김 의원은 의원발의를 통해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 펀스테이션 사업 유치를 이끌어냈으며, 약 6억 원의 조성비를 확보하는 등 사업 기반 마련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해당 시설은 향후 서울시와 강동구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공에서 직접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동역 펀스테이션은 단순한 이동 통로에 불과했던 지하철 역사를 ‘체류형 콘텐츠’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조성된다. 우선 서울도서관과 연계한 ‘스마트 라이브러리 존’을 설치하여 출퇴근길 시민들이 간편하게 도서를 대출 및 반납하고, 예약 도서를 수령할 수 있는 ‘퀵 픽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상징인 ‘강풀만화거리’의 특색을 살려 웹툰, 그래픽노블, 예술 서적 위주의 특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큐레이션 서가’를 운영하며, 지역 작가들을 위한 별도의 섹션도 마련해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문화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서울시 내에서 운영 중인 펀스테이션 사례들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인 5호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은 역사를 러닝 거점으로 조성하여 탈의실, 보관함 등 러너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팝업 공간을 운영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7호선 자양역의 ‘자양역 쉼마루’는 한강 조망을 배경으로 휴식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개장 이후 지역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강동역 역시 이러한 성공 사례들을 바탕으로, 과거의 삭막했던 지하 공간을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이자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찾는 ‘디지털 디톡스’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김 의원은 “오랫동안 방치되어 온 역사 내 공실을 시민들을 위한 명품 문화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강동역 지하 서재가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주는 ‘나만의 서재’가 되고, 강동구민에게는 자부심을 주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준공 시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동역 펀스테이션은 2026년 3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6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같은 해 9월 준공 및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