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과 탄소' 주제로 학술대회 및 국산목재활용 촉진 위한 전시회 개최-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부산 벡스코에서 29일까지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산불과 탄소'를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전 지구적 재난으로 다가온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국외 산불대응정책을 살펴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산불피해 복구 지원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산불저감과 탄소배출권 확보 (인도네시아 산림부 하루니 크리스나와티 교수) △일본 산불관리 및 복원전략 (일본 산림총합연구원 코지 타마이 박사)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방안 (아시아산림연구소 박정호 박사) 등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임업진흥원, 부산연구원, 소셜벤처 트리플래닛, 사회적협동조합 백년숲 등이 함께 △기후위기 적응과 국내 산불대응정책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활용한 안동산불 복구 지원 사례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을 위한 산불복원 사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에너지슈퍼위크'와 연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운영 과정에서 방문객의 교통수단 이용, 행사장 조성 등으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 중 181톤(중형차 3,620대가 서울-부산을 왕복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을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상쇄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행사로 추진됐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27일부터 3일간 목재문화진흥회와 함께 전시회를 운영해 탄소중립에 있어 국산목재 활용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국산목조건축 기술 및 산불피해목 활용 기술개발을 통한 탄소 환원 등에 대한 성과를 소개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적극적인 산림경영과 목재이용이 산불 등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길이다."라며, "산불 피해 복원 등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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