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개국 50개大 청년, 신촌서 지구촌 문화 나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성동 ‘경력보유여성 지원’ 누적 취·창업 100명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동작의 45년 ‘앵글’로 돌아봅니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잠원동 19금 신비파티… 금요일마다 ‘들썩들썩’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거주 외국인 셰프·1인 가구… “맛있는 다문화 식탁 함께 차려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주민 세계 요리 프로그램 인기


서울 강남구에서 요리로 떠나는 페루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의 1인 가구와 외국인 주민 요리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남구는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 역삼도서관, 역삼푸른솔도서관 등과 함께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빌리지센터의 한국어 수강생 중 셰프로 일하는 참가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1인 가구에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것이다.

지난 8월 6일 시작된 요리교실은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총 8차례 운영되고 있다. 9월에는 네팔 출신 검비르 셰프가 ▲모모(네팔식 만두, 3일) ▲달밧(네팔식 백반, 10일) ▲짜우민(볶음국수, 17일) ▲로띠·양고기 커리(24일) 등의 조리법과 식문화를 알려준다.

이 프로그램은 각 기관의 협업이 눈에 띈다.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장소 제공과 참가자 모집을, 글로벌빌리지센터는 셰프 섭외를 맡았다. 역삼도서관과 역삼푸른솔도서관은 페루와 네팔의 음식·문화·여행을 소개하는 책 전시를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2025-09-01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돌봄·온정의 공간… ‘도봉 청소년 꿈터’ 네 번째

매주 월요일 오후 ‘마을식당’ 열어 자유학교·토요돌봄학교 등 운영 지역사회가 청소년 안전망 역할 오언석 구청장 “힘차게 응원할 것”

춤과 함께 젊고 역동적 에너지 ‘그루브 인 관악’

스트리트댄스 등 문화 축제 열려

광진구, 아차산 숲내음 느끼며 영화 본다

5일, 아차산어울림광장에서 영화 ‘씽2게더’ 상영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