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국방부 복수차관(국무·획득·군무·인력) 중 하나로 국방태세, 위기관리 등 담당
□먼저, 이 차관은 영국이 6.25 전쟁 당시 대규모 병력을 파병하여 대한민국 수호에 기여한 전통적 우방국임을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영국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 폴라드 차관은 한반도 평화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대북정책을 지지하면서, 양국 국방부 간 고위급 협의체 활성화, 연합훈련 확대 등을 통해 한·영 간 국방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양국 차관은 한국과 영국의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심화·발전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국방·방산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ㅇ 이와 관련 현재 문안 협의 중인 「한·영 국방협력 MOU」의 조속한 체결을 통해 양국 간 국방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ㅇ 또한, 국방과학기술 분야와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자는데 공감하였으며, 특히 방산협력의 경우 공동수출 등 상호호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 끝으로, 양 차관은 양국의 굳건한 신뢰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외교·안보, 국방·방산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가기로 하면서,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하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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