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하절기 노숙인 쪽방주민 보호대책 추진 상황 점검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7월 24일(목) 오전 10시, 17개 시·도 회의를 개최하여 노숙인·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회의는 폭염에 대비하여 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를 당부하는 대통령 말씀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25년 하절기 노숙인·쪽방주민 보호 대책」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며, 지역별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각 지자체는 ▲지자체-노숙인시설 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거리노숙인 주·야간 순찰 확대 및 쪽방주민 방문 건강 관리 ▲쪽방촌 노숙인 무더위쉼터 및 응급잠자리 운영, ▲냉방용품 지급 등 노숙인·쪽방주민 보호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쪽방촌, 노숙인 시설,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여 폭우·폭염 대비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시설 안전점검 등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 돈의동쪽방촌(7.4, 제1차관), 서울역쪽방촌(6.13, 복지정책관), 서울역희망지원센터(7.16, 자활정책과), 대구쪽방상담소(7.18, 자활정책과) 등
배경택 복지정책관은 "여름철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예상되는 만큼, 각 지자체는 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붙임> 복지부-지자체 합동 안전관리회의 개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