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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도 더위 먹는다" 농촌진흥청,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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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김진형 부장, 23일 경남 고성 젖소 농가 방문


- 여름철 사료 섭취 감소·축사 환경 악화 대응 기술 점검 당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김진형 부장은 7월 23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고성의 젖소 농장을 찾아 사육 현황을 점검하고, 농장 관계자들과 함께 폭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젖소의 사료 섭취량 감소와 우유 생산량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농장 폭염 대응 실천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 젖소의 일일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고, 산유량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유방염 발생률 증가, 번식 장애 등 2차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고온 스트레스는 곧바로 농가 생산성과 수익성에 영향을 준다. 특히 국내 젖소 대부분을 차지하는 홀스타인종*은 고온 환경에 매우 민감해 여름철에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 홀스타인종: 네덜란드 북부에서 유래한 대표적인 유제품 생산 젖소로, 서늘한 기후에 적합한 품종임.


김 부장은 축사 내 냉수 급수기, 송풍 팬, 차광막 설치 등 여름철 필수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농장주에게는 사료 급여 시간 조정, 전해질·비타민 보충 등 실질적인 사양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전력 사용량 급증에 따른 정전 대비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김진형 부장은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는 젖소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끼치는 만큼, 세심한 사양관리와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라며"농촌진흥청은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젖소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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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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