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호랑이 더피 “서울서 만날래?”… 1200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대금·임금체불 꼼짝마”…서울시, 추석 앞두고 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종로구 “한국판 타임스퀘어 광화문 불 밝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0~21일 노원역 555m 거리에 75개팀 춤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정체 극심 민원 빗발’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중단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5차선으로 확장해 가변차선 운영
보행 육교 설치, 동서 생활권 연결

서울시가 극심한 차량 정체를 부른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기존 도로를 확장하고 보행 육교 등으로 지역을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대신 기존 4차선 도로를 5차선 도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늘어난 1개 차로는 교통정체가 심한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에 따라 가변차로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호교차로 설치도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3년 기본계획 수립 당시부터 보행친화와 녹지확충을 중심으로 설계를 해왔지만 해당 계획이 현 교통상황과 도시여건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계획을 수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2013년부터 서부간선도로 평면화·일반도로화를 추진해왔다. 오목교 구간은 지하차도를 폐쇄하고 평면교차로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6월 착공했고, 광명교와 오금교도 이달 초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교통정체가 심화됐다는 민원이 빗발치는 등 시민 반발이 거셌다.

우선 서울시는 기존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5억~10억원을 투입해 추석 전까지 오목교 지하차도를 원상 복구한다. 서부간선도로 중앙분리대를 제거하고 1개 차선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1년간 재설계 등을 진행한다.

장기적으로 서부간선도로로 단절된 동서 생활권을 연결하고 지역 사회와 안양천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보행 육교와 도로 상부를 활용한 덮개 공원 등을 추진한다. 한병용 시 재난안전실장은 “교통 문제와 지역 단절 해소라는 두 가지 과제를 고려해 도로 이용자와 인근 주민 모두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2025-09-09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주민과 예술이 함께 숨 쉬는 영등포” [현장 행정

‘문화도시 박람회’ 연 최호권 구청장

공영주차장 늘려 주차난 해소 앞장선 광진

3년 새 833면 증설 현재 2493면 “주택가 주차장도 늘려 편의 증진”

“240억 풀어 경기 침체 넘는다”… 강남, 소상공

융자 지원 자금 소진 때까지 접수 숙박업·330㎡ 이상 음식점도 포함 법인 최대 3억·개인 1억 대출 가능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