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밝히다 |
- 산업단지의 날 61주년 기념식 개최, 산업단지 발전 유공자 114명 포상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동시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9월 10일(수) 오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전국 산업단지 기업인 및 근로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행사를 개최하였다.
'산업단지의 날'은 대한민국 제1호 산업단지인 1964년 구로수출공업단지가 조성된 날(9월 14일)을 기념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산업단지에서 땀 흘려온 기업인과 근로자들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으로 총 114명에 대한 유공자 정부포상*이 진행되었다. 오늘 최고 영예인 동탑 산업훈장은 ㈜엠씨넥스 민동욱 대표이사가 수상하였다. 민동욱 대표는 카메라 모듈 국산화와 세계 최초 2M 카메라 개발, 누적 수출 38억불 달성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와 고용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훈장(1), 대통령 표창(2), 국무총리 표창(2) 외 산업부장관 표창(40) 등
기념식 행사와 함께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가 개최되어 산단 입주기업의 해외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9월 10일(화)∼12일(목) 3일간 산단 입주기업 약 300개사와 글로벌 바이어 90여 개사의 1:1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밋업, 창업경진대회, 세미나, 컨퍼런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지난 60여 년간 국가경제의 성장과 지역균형발전에 헌신해 온 산업단지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는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는 우리 기업의 요람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터전이 될 것이며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