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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급 안정 총력,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 지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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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연구센터 현장기술지원단, 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대상 기술 상담


- 폭염, 집중호우 대응… 물, 병해충 관리 기술 집중 지원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병 등 병 발생을 면밀하게 살펴 병든 열매를 따내고, 유효 성분(계통)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뿌린다.


현장기술지원단은 이번 상담 과정에서 농가 건의 사항도 파악하고, 이를 정리해 기술 개발과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이동혁 센터장은 "기상 이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위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위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농가에서도 철저한 대비와 상담 참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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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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