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5년 상반기 마약밀수 총 617건, 2,680kg 적발 |
- 전년동기대비 적발 건수 70%, 중량 800% 증가 … 중량 기준 역대 최대 - 미국·캐나다 국경강화 조치의 풍선효과 등으로 중남미·북미·유럽발 밀수 증가 - 필로폰 밀수 적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카인·케타민 밀수 적발 증가, - 엑스레이(X-ray) 동시구현시스템 등 검사인프라 확충,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선별·검사, 주요 마약출발국과 국제합동단속 등 국내외 공조 강화로 적발 실적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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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상반기 마약밀수 적발현황 |
□ 관세청은 '25년 상반기 국경단계에서 총 617건, 2,680kg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8,933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이다.
* 필로폰 1회 투약량 0.03g 적용
ㅇ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적발 건수는 70% 증가, 중량은 800% 증가했으며, 중량 기준으로 역대 최대 적발량이다.
* ('22.상)370건, 238kg → ('23.상)325건, 330kg → ('24.상)362건, 298kg → ('25.상)617건, 2,680kg
ㅇ 올해 상반기 적발된 대형 코카인 2건, 2,290kg(4월 강릉 옥계항 1,690kg, 5월 부산신항 600kg)을 특이치로 제외하더라도, 올해 상반기 적발 중량은 390kg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1% 증가했다.
【연도별 상반기 마약단속 건수 및 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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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상반기 마약밀수 주요 특징 |
① 출발지역별로는 중남미 지역에서 출발한 선박에서 대규모 마약이 연이어 적발됐고, 동남아 지역발 마약밀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유럽 지역발 마약밀수 적발이 증가했으며,
② 적발품목별로는 필로폰 밀수 적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카인·케타민·마약류 성분 함유 의약품 밀수 적발이 증가했다.
③ 밀수경로별로는 여행자·특송화물 경로의 적발 건수와 중량은 모두 증가했고, 국제우편 경로의 적발 건수와 중량은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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